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와 쥬얼리의 예원이 더빙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게으름쟁이 티모의 좌충우돌 영웅 도전기를 그린 '글래디에이터: 게으른 영웅의 탄생 3D'(이하 '글래디에이터')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광희는 귀차니즘의 끝판왕인 배나온 영웅 티모 역을 맡아 맛깔나는 코믹 더빙 연기를 선보인다. 또 예원은 티모를 글래디에이터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크릿 트레이너 다이애나 역을 맡아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와 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광희는 "영화를 보고 이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정말 탐나는 캐릭터였는데, 캐스팅이 되어서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예원은 "다이애나는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스크린에서 내 목소리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글래디에이터'는 게으르고 의욕 없는 티모가 시크릿 트레이너 다이애나의 도움을 받아 진정한 글래디에이터가 되기 위해 펼치는 도전을 그려낸 3D 애니메이션이다. 내달 개봉 예정.
['글래디에이터'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광희(왼쪽)와 예원. 사진 = 조이앤컨텐츠그룹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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