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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오지은이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지은은 7일 오전 소속사 싸이더스HQ 공식 미투데이를 통해 이날 종영하는 '드라마의 제왕'에서 극중 성민아 역으로 연기한 소감을 친필로 전했다.
우선 그는 "중간에 투입이 된거라 많이 걱정하고 부담스러워 했는데 여러분께서 많은 사랑을 주셔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는 극중 강현민(최시원)과의 마늘키스를 꼽으며 "처음으로 욕설이 섞인 과격한 대사가 있고 현민과의 관계에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장면이라 장장 4시간에 걸쳐 찍어 유독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또 '드라마의 제왕' 중 가장 탐나는 캐릭터로는 강현민 캐릭터를 꼽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현민이가 현장에서 제일 부러웠다"고 전했다.
또한 "배우로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작품으로 빠른 시일내에 찾아뵙겠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쳤다.
한편 오지은이 열연한 '드라마의 제왕' 마지막회는 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친필로 종영소감을 전한 오지은. 사진출처 = 싸이더스HQ 공식 미투데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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