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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3년에도 바르셀로나의 질주는 계속됐다.
바르셀로나는 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캄푸 누에서 벌어진 2012-13시즌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서 에스파뇰에 4-0 대승하며 10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17승1무(승점52점)를 기록하며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41점), 3위 레알 마드리드(승점36점)와의 격차를 계속해서 유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바르셀로나의 공격은 불을 뿜었다. 일찌감치 4골이 터지며 승부가 갈렸다.
전반 10분 샤비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바르셀로나는 5분 뒤엔 페드로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상승세를 탄 바르셀로나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전반 27분 페드로가 한 골을 더 추가한데 이어 전반 29분에는 파브레가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메시가 차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바르셀로나.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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