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화 "예비 조카사위 엄태웅, 실제로 만나보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전인화가 조카인 윤혜진씨와의 결혼을 앞둔 배우 엄태웅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연예플러스'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제작발표회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인화는 "얼마 전에 조카인 윤혜진이 예비남편 엄태웅과 집에 인사를 왔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전인화는 "얼굴에서 묻어나는 게 있지 않나. 그 느낌을 보니 사람이 성실하고 진솔해 보이더라. 좋은 친구를 만난 것 같더라. 그게 제일 기뻤다"고 엄태웅을 만난 소감을 말했다.

이어 전인화는 "이제 가족이 된다 생각하니 텔레비전에 나오는 엄태웅의 모습도 친근감이 든다. 축하하고,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엄태웅과 윤혜진씨는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예비 조카사위 배우 엄태웅을 만난 소감을 밝힌 배우 전인화.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