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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초콜릿만 먹이는 한 여성이 등장했다.
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10년간 밥은 거의 먹지 않고, 주식과 간식 모두 초코릿만 먹는 것도 모자라 자신의 남자친구에게까지 초콜릿 섭취를 강요하는 한 여성이 출연했다.
1년 365일 단 하루도 초콜릿 없이 살아본 적 없는 화성인은 남자친구에게도 초콜릿 먹기를 강요했다. 그녀는 초코와 우유를 5:1 비율로 섞어 초코죽을 만들어 먹였고, 초코향이 좋다며 남자친구 온 몸에 초콜릿 마사지를 시켰다.
이에 그녀는 "남자친구의 온 몸에서 초코 향기가 나면 스킨십할 때도 초코향이 나서 기분이 좋다"고 발언했다.
화성인의 남자친구가 먹는 초콜릿 양은 하루 권장 당 섭취량의 100배로 먹다가 구토, 기절도 경험할 정도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다 당뇨병에 걸릴 듯", "아직 철이 없는 것 같다", "식성은 인정하지만 건강도 생각해야"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화성인 초코 사육 커플. 사진출처 = tvN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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