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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이 '007' 시리즈 50주년을 기념한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들은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007' 시리즈 5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가 마련된다고 보도했다.
아카데미시상식의 프로듀서인 크레이그 자단과 닐 메론은 "제임스 본드의 50번 째 생일을 우리의 쇼에 포함하게 돼 굉장히 행복하다"고 밝혔다.
또 "007시리즈는 1962년 첫 편을 시작, 가장 긴 영화 시리즈가 됐고 세계적인 현상이 됐다"고 경의를 표했다.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007' 시리즈 5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가 꾸며지는 만큼 오는 10일 발표될 수상 후보 명단에 지난해 개봉한 '007 스카이폴'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시리즈 23번째 작품인 '007 스카이폴'은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630억원)가 넘는 흥행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영화 '007 스카이폴' 포스터. 사진 = 소니 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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