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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명품 조연 고창석이 '광고천재 이태백'에 합류한다.
고창석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이재하 연출 박기호 이소연)에서 구멍가게 규모의 광고회사 지라시의 사장 마진가 역을 맡았다.
극중 마진가는 간판가게 하나 차려놓고 마실이나 다니는 한량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면 놀라운 과거를 가진 인물이다. 이태백(진구)과 얽히게 되면서 숨은 고수의 면모를 드러내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로써 고창석은 지난 2009년 드라마 '드림' 이후 4년여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그동안 스크린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한 고창석이 안방극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고천재 이태백' 제작사 관계자는 "고창석 특유의 존재감이 캐릭터를 더욱 맛깔스럽게 살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고창석은 진중감 있는 연기로 다양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고창석의 진가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광고천재 이태백'은 광고라는 유혹의 꽃을 피우기 위해 24시간 전쟁을 하며 살아가는 열정 가득한 사람들의 삶과 사랑을 그릴 드라마다. 진구, 박하선, 한채영이 캐스팅 된 상태며 '학교 2013' 후속으로 2월 방송 예정이다.
['광고천재 이태백'에 합류하는 고창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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