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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홍석천이 김태희 주연의 SBS 새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홍석천, 개그맨 염경환, 윤성호, 스포츠트레이너 숀리 등 민머리 4인방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1월에 사극 시작해서 3월에 방송하고 9월에는 MBC 미니시리즈 출연 계획이 잡혀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극에서 왕과 주인공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맡았는데 쉽게 말하면 그 당시의 파티 플래너 역이다. 내시는 아니다”며 “사극 감독님들께 불만이 있는데 그 많은 내시 역할을 내게 한 번도 안 주더라.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데. 내가 내시 역에 얼마나 잘 어울리겠냐”고 깨알 같은 자기 PR을 했다.
홍석천은 또 사극 여주인공을 묻는 질문에 “김태희 씨다”고 밝히며 “허락 없이 얘기했다고 자르시면 안 되는데... 감독님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수습했다.
[‘장옥정’에 출연한다고 밝힌 홍석천.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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