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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박수건달'(감독 조진규)이 개봉 첫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박수건달'은 개봉일인 9일 10만 695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박수건달'은 개봉 전일 그동안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고수해 온 '타워'와 '레미제라블'을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에서 한국영화 중 1위, 전체 영화 중 2위를 차지해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박신양이 '달마야 놀자' 이후 12년 만에 선택한 코미디 영화이자 6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박수건달'은 주먹 하나로 부산을 휘어잡던 엘리트 건달 광호(박신양)가 낮에는 박수무당, 밤에는 건달로 생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9만 2981명의 관객을 동원한 '타워'가 차지했다. 이어 '레미제라블'이 3위(5만 8491명),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4위(4만 3522명), '라이프 오브 파이'가 5위(3만 5351명)에 올랐다.
[영화 '박수건달'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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