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된 지동원(22)이 전지훈련서 치른 첫 연습경기서 골 맛을 봤다.
지동원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벨렉서 치른 3부리그 한자 로슈토크와의 연습경기서 구자철과 함께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서 있던 전반 39분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날 구자철과 호흡을 맞춘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 합류 사흘만에 골을 넣으며 마쿠스 바인치엘 감독의 눈도장을 받는데 성공했다. 아우스크부르크는 ‘코리안 듀오’의 활약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뒀다.
한편 터키서 분데스리가 후반기를 준비하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는 오는 13일 프랑크푸르트와 한 차례 더 연습경기를 갖는다.
[지동원.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