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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김완선이 홍경민의 후임으로 MBC 음악프로그램 '아름다운 콘서트'를 진행한다.
MBC는 '아름다운 콘서트'의 새 MC로 김완선이 발탁됐다고 10일 밝혔다. 김완선의 생애 첫 MC 도전이다.
1986년 17세에 데뷔, 무대 위 화려한 카리스마로 명실상부 최고의 댄싱퀸으로 자리매김했던 김완선은 음악 프로그램 MC로 또 한 번 변신할 예정이다.
새롭게 연출을 맞게 된 최원석 PD는 "데뷔 27년의 경험과 일렉트로닉, 모던 록 앨범까지 발표하는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통해 아이돌부터 원로 선배 가수들까지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음악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적합하다고 판단됐다"고 MC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오는 20일 방송으로 새롭게 개편을 맞게 되는 '아름다운 콘서트'는 새 호스트 김완선과 함께 천재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을 포함한 국내 최고의 실력파 연주자들이 만든 프로젝트 밴드 일명 경도장 밴드를 결성한다.
'아름다운 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2시 50분에 방송된다.
[가수 김완선.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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