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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오는 19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배우 소유진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더 트랙' 녹화에는 소유진이 출연해 예비 신랑 백종원씨와의 만남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소유진은 요리사인 예비 신랑과 맛집을 찾아다니며 데이트를 하다가 연인으로 발전했고, 두 사람 모두 결혼 적령기였던 만큼 만남이 지속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하고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비 신랑과의 15세 나이 차이에 대해서 묻는 MC 이소연의 질문에 소유진은 "원래 나이차가 많이 나는 연상을 선호했기 때문에 나이 차이는 부담이 없었다"고 답했다.
소유진은 노래방 데이트를 하며 예비 신랑에게 사랑스러운 노래로 마음을 고백한 적이 있다고 밝힌 뒤 백종원씨가 가수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제목만 보고 선곡해서 부르다가 가사 중 '너를 위해 떠날 거야'라는 내용에 당황했다는 에피소드도 전했다.
소유진이 출연하는 '더 트랙'은 1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배우 소유진. 사진 = MBC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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