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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국내에도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애슐리 주드(44)가 정계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각) 다수의 외신은 애슐리 주드의 상원의원 후보 출마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언론들은 "애슐리 주드가 켄터키 주 상원의원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라며 "애슐리 주드의 엄마인 나오미 주드 역시 최근 래리 킹과 인터뷰에서 '딸은 세상을 바꾸는 일에 흥미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고 전했다.
주드가 출마하게 되면 그의 경쟁자는 오는 2014년 재선에 도전하는 미치 맥코넬(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된다.
주드는 열성적 민주당 지지자이며 정치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애슐리 주드 측에서는 아직 어떠한 공식 답변은 나오지 않았지만, 나오미 주드는 "확정된 것은 없지만 딸은 세상을 바꾸는 일에 흥미를 느끼고 있으며, 정치는 그녀가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말로 정계 진출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한편 애슐리 주드는 가수인 어머니와 언니 등 연예인 집안 출신에서 태어났다. 도톰한 입술과 진한 눈빛으로 섹시스타의 칭호를 얻고 있으며, 켄터키 대학에서 불어, 인류학, 예술사, 연극, 여성학을 전공했다.
출연작으로는 '키스 더 걸', '하이 크라임', '크로싱 오버' 등이 있다.
[애슐리 주드. 사진=영화 '컴 얼리 모닝'의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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