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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블루드래곤’ 이청용(25)의 리버풀 이적설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의 로저스 감독이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청용을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청용이 지난 시즌 정강이 골절 이후 오랜기간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다면 올 시즌 5골을 넣으며 부활의 기지개를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즌 초반 다소 부진했던 이청용은 최근 밀월전서 시즌 첫 도움까지 기록하는 등 서서히 제 기량을 되찾고 있다.
이청용은 볼튼과 2015년 여름까지 계약이 돼 있다. 이적료는 약 700만파운드(약 122억원)으로 추정된다. 리버풀을 포함해 스토크시티, 중국 클럽들이 이청용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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