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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추신수와 한솥밥을 먹었던 외야수 오스틴 컨스(33)가 2013 시즌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뛴다.
마이애미 헤럴드는 13일(현지시각) 컨스가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 받는 조건으로 마이애미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청선수로 마이애미에 합류한 컨스는 빅리그에서 87경기에 출장하며 타율 .245, 4홈런 16타점을 올렸다.
컨스는 마이애미에서 외야 양측 코너와 1루 백업을 맡을 수 있고, 투수 타석에 대타로도 활용될 수 있다. 1루수 경험은 통산 2경기에 불과하지만, 이번 시즌은 1루수로 출전하는 경기가 늘어날 전망이다. 마이애미는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은 로건 모리슨의 몸 상태가 불확실해 컨스에게 1루수를 맡길 수도 있는 상황이다.
지난 1998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내티 레즈의 1라운드(전체 7번)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문한 컨스는 200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지난해까지 통산 타율 .254, 121홈런 494타점을 올렸다. 2002년부터 2007년까지는 연평균 15개 이상의 홈런으로 쏠쏠한 활약을 했고, 2006년에는 150경기에서 타율 .264, 24홈런 86타점으로 개인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신시내티와 워싱턴 내셔널스를 거친 컨스는 2010년과 2011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추신수와 팀 동료로 지내기도 했다. 클리블랜드 소속으로 보낸 두 시즌 동안에는 141경기에서 10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오스틴 컨스. 사진 = gettyim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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