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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명세빈이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을 "지친 시청자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14일 '아들 녀석들' 제작진은 극 중 성인옥 역을 맡은 명세빈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옥은 첫사랑과 결혼하고 사별한 뒤, 7년 동안 여자로서의 삶을 포기한 채 시부모님과 함께 사는 인물이다. 외유내강형 성격으로 가장으로 살아가는 중 자신과 마찬가지로 사별한 현기(이성재)를 만나 흔들린다.
명세빈은 "'아들 녀석들'은 극적인 요소로 자극하는 드라마가 아닌 삶의 희노애락이 담긴 작품"이라며 "지친 시청자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는 드라마"라고 전했다.
이어 인옥과 실제 성격의 공통점을 묻는 질문에 "저와 인옥이 평소에는 차분하지만, 뭔가를 결정했을 때는 욱하기도 하고 뜨거워지는 점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아들 녀석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배우 명세빈.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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