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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엠블랙 멤버 이준이 '저돌남'으로 여심 사냥에 나선다.
이준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 NSS(국가 안전국) 요원 윤시혁 역을 맡아 폼생폼사 액션을 선보인다.
극 중 윤시혁은 다혈적이고 직선적이지만 뒤끝 없는 쿨한 성격을 지닌 시크남으로, 폼에 살고 폼에 죽을 만큼 '멋'을 추구하는 인물이다.
이준은 갈림길에서 망설이는 법이 없고, 한번 발을 들인 길은 목표지점에 도착할 때까지 뒤돌아보지 않고 밀어붙이는 당차고 저돌적인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비의 아역으로 출연해 남다른 액션을 선보인 바 있어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더 디테일하면서도 고난이도의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리스2' 관계자는 "이준의 서늘한 눈매와 날렵한 입술선, 유연한 몸동작에서 비롯되는 분위기는 시선을 사로잡는 위압감이 있다"며 "윤시혁이라는 인물의 옷을 자신의 색깔을 녹여 갖춰 입은 이준이 어떤 매력들을 발산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리스2'는 현준(이병헌)이 죽은 뒤 3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우치' 후속으로 오는 2월 13일 첫방송 예정이다.
['아이리스2'에 출연하는 이준. 사진 = 태원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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