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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최민수과 개그맨 박명수가 종합편성채널 JTBC의 토크쇼를 진행한다.
15일 JTBC는 "최민수와 박명수가 주철환 PD의 새 토크쇼 '행쇼'의 진행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행쇼는 '행복한 쇼, 행복하십쇼'의 뜻을 담고 있다. 진행은 고정 패널 3명(주철환, 최민수, 박명수)과 게스트 3명(매 회마다 초청)의 입담 대결 형식이며, 난상 토크와 팀별 토크 배틀 등으로 진행된다.
주철환 PD는 "현재 여러 유력 게스트를 섭외 중이며, 우선은 설날의 시기적 특성에 맞춰 ‘국민 엄마’ 김혜자씨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첫 방송은 내달 10일로 예정됐다.
주 PDㅇ는 수개월에 걸쳐 현업에서 신개념 토크쇼 개발에 전념해 왔다고 한다. 이와 관련, 그는 “그동안 현업과 학계 등에서 쌓아온 연출 역량을 모두 집약시킨 새로운 형태의 재미를 주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무엇보다 '행쇼'는 배우 최민수가 데뷔 이래 첫 토크쇼 MC를 맡는다는 점이 새롭다. 2006년 KBS2 ‘해피선데이-최민수 김제동의 품행제로’에서 불량학생을 계도하는 스승으로 출연한 것 외에는 별다른 MC 활동이 없는 그는 다양한 버라이어티에서 실력발휘한 박명수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최민수(왼)와 박명수.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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