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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새 예능프로그램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가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5일 오후 방송된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 첫 회는 시청률 6.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막을 내린 MBC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마지막 회가 기록한 시청률 5.9%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 첫 회에서는 MC를 맡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우먼 박미선, 방송인 붐 등 출연자들이 수돗물과 온천수, 500만원 버섯과 5천원 버섯을 블라인드로 구별하는 테스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1대 100'은 시청률 9.8%, SBS '기자가 만나는 세상 현장 21'은 5.5%를 기록했다.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 MC 붐-박미선-전현무(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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