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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 개성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이재하 연출 박기호)은 내세울 스펙하나 없지만 맨몸으로 광고업계에 뛰어든 이태백(진구)와 세계 유수의 광고상을 모두 휩쓴 엘리트 애디 강(조현재), 최고의 카피라이터를 꿈꾸는 백지윤(박하선), 광고기획자(AE)의 꿈을 위해 과거도 버린 고아리(한채영) 네 사람을 중심으로 광고판 '선수'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펼쳐낼 드라마다.
'광고천재 이태백'에는 네 명의 주인공을 든든히 뒷받침 해줄 개성만점 광고쟁이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예정이다.
굴지의 기업 금산애드에는 다혈질에다가 아이디어 변비에 걸리면 히스테리컬한 마녀로 돌변하는 제작 2팀의 팀장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이은희(홍지민)와 제작 2팀의 프로듀서 신동훈(신승환)이 부족한 능력을 말발로 메꾸는 처세술의 달인으로 극에 재미를 더한다.
대규모의 광고대행사들이 넘쳐나는 치열한 전쟁터에 뛰어들어 활약을 펼칠 구멍가게 광고회사 지라시(GRC)에는 사장 마진가(고창석)와 그의 아들 마이찬(곽희성)의 '반전부자(父子)'가 있다.
겉으론 한량처럼 보이지만 놀라운 과거를 숨기고 있는 마진가가 감초역할을 한다면 아빠와는 달리 꽃미남의 외모를 자랑하는 마이찬은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백지윤(박하선)의 이모로 지윤의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화통한 성격을 지닌 원미옥 역에는 방은희가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광고천재 이태백' 관계자는 "네 명의 주인공들은 물론이고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총 출동해 드라마에서 맹활약 할 예정이다. 배우들과 완벽한 합을 자랑하는 캐릭터들은 드라마를 더욱 든든하게 뒷받침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고천재 이태백'은 '학교 2013'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광고천재 이태백'에 출연하는 방은희, 홍지민, 곽희성, 신승환, 고창석(왼쪽부터). 사진 = 래몽래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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