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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아이돌 그룹 스피드가 데뷔 앨범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
스피드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16일 “스피드의 데뷔 앨범 판매 수익금이 얼마가 되던 작은 마음의 위로가 됐으면 하는 뜻에서 5.18 광주민주화항쟁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며 “이는 14일 멤버들과 소속사가 회의를 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스피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5.18 광주민주화항쟁을 배경으로 제작한 ‘1부 슬픈 약속’ ‘2부 It's over’(잇츠오버)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스피드는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데뷔 활동에 들어간다.
소속사 측은 한편 “스피드의 앨범이 선주문만 1만장 이상을 넘어서고 있다”고 전했다.
[데뷔 앨범 수익금 전액을 5.18 광주민주화항쟁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아이돌 그룹 스피드.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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