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청소년 희망 장학금 1000만원 기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 류중일 감독이 기부천사가 됐다.

청소년선도위원회는 지난 류 감독이 지난 14일 오후 5시 배다골 테마파크(고양시 도내동 소재)에서 불우 청소년 및 소년 소녀 가장을 위해 청소년 희망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해 주위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 류중일 감독이 직접 청소년들을 위해 싸인볼 행사 및 기념촬영을 개최하여 청소년,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 청소년 선도위원회(회장 류병근), 배다골 테마파크(관장 김영수)는 업무협약식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체험관과 입장 수입료 일부를 청소년선도위원회에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류 감독(청소년선도위원회 중앙회 홍보이사)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13년에도 팀 홈런 1개당 10만원씩 청소년선도위원회 중앙회의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류중일 감독. 사진 = 청소년선도위원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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