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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완지시티의 ‘KEY' 기성용(24)이 아스날을 상대로 또 한 번의 공격포인트를 노린다.
영국 스포르트펄스는 17일 새벽 4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열리는 아스날과 스완지시티간의 FA컵 64강 2차전 프리뷰서 기성용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기성용은 지난 7일 벌어진 1차전서 후반 막판 극적인 어시스트로 그레엄의 동점골을 이끄는 등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기성용은 최근 아스날(2-2무), 첼시(2-0승), 에버튼(0-0무) 등 3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하며 스완지시티의 무패행진을 도왔다. 기성용은 아스날을 꺾고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 매체는 또한 스완지시티가 승리를 위해 미추(27·스페인), 대니 그레엄(28·잉글랜드) 투톱 가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럴 경우 기성용의 역할은 더 중요해진다. 상황에 따라 데 구즈만 대신 플레이메이커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 1차전서 기성용은 투톱 전환 후 전진배치됐다.
이 밖에도 ESPN을 비롯한 현지 언론 대부분은 기성용이 스완지시티의 중원을 지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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