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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박유천이 윤은혜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16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에서 한정우(박유천)와 이수연(윤은혜)은 서로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반지를 준비했다.
이수연은 한정우와 나눠가질 커플링을 바라보며 “여자가 먼저 하면 어때”라고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한정우가 자신을 찾아오자 서둘러 커플링을 숨겼다.
한정우는 이수연에게 노란 우산을 돌려주며 “비 오는 날 하나뿐인 우산을 주는 건 다 주는 거야. 맞지? 우리 아이가 태어나면 가르쳐줘야지 사랑은 그렇게 하는 거라고”라며 무릎을 꿇었다.
이어 “이수연. 하늘하늘 원피스. 미친 토끼 애인 한정우. 첫사랑. 나랑 결혼하자. 돌아오는 겨울 첫 눈 오는 날”이라며 반지를 내밀었다. 이수연은 “빨리 첫 눈 왔으면 좋겠다”고 답했고 한정우는 이수연에게 반지를 끼워줬다.
하지만 이수연은 자신에게 키스를 하려는 한정우를 막아섰다. 이에 한정우는 어리둥절해 했고 이수연은 그런 한정우에게 자신이 준비한 커플링을 건넨 후 “내가 준비한건 진짜 결혼식장에서 끼자”며 한정우를 와락 껴안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준(한진희)은 이수연을 강형준에게 넘겼고 그는 이수연을 그녀가 14년 전 납치돼 성폭행 당했던 창고로 끌고 갔다. 이에 한정우는 이수연을 구하기 위해 창고를 찾았다.
[윤은혜에게 프러포즈를 한 박유천. 사진출처 = MBC ‘보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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