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가 스프링 캠프를 위해 애리조나로 떠난다.
KIA는 17일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애리조나 스프링 캠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2013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동계 합동훈련에 들어갔던 선수단은 20일부터 3월 6일까지 46일간 미국 애리조나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 캠프를 차리고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 선수단은 선동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3명과 서재응 및 외국인투수 등 투수 20명, 김상훈 등 포수 4명, 이범호 등 내야수 9명, 김원섭 등 외야수 9명 등 총 5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수단은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캔자스시티 스프링 캠프장에서 4일 훈련과 1일 휴식의 일정으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달 9일 귀국해 곧바로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할 계획이다. 이어 3월 5일까지 훈련과 연습경기 등을 병행 하는 오키나와 스프링 캠프를 마친 후 6일 귀국한다.
이번 스프링 캠프는 기초 체력 훈련을 시작으로 기술 훈련 및 경기 실전 감각을 배양하는 훈련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선수단은 20일 오후 4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 LA를 경유해 피닉스로 이동한다.
[KIA 타이거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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