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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윤형주가 후배가수 싸이에 대해 극찬했다.
윤형주는 17일 방송된 보도전문채널 YTN '뉴스12-이슈앤피플'에서 "'강남스타일'에 인류가 원하는 것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이날 윤형주는 '강남스타일' 열풍에 대해 "아주 좋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온 인류가 원하는 것이 들어있다"며 "동적이면서 중독에 가까운 반복성이 특징이다. 더욱이 발음하기도 어려운 '강남스타일'을 외국 사람들이 말하게 한 것도 정말 대단하다. 에펠탑 앞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말춤을 추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싸이가 두번째 입대 했을 때 내가 군에 찾아가서 기도도 해줬다. 내가 당시 헌병대장에게 '싸이를 잘못해서 혼을 내는 것은 괜찮은데 유명하다고 해를 입힌다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싸이가 '강남스타일'에 이어서 인류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곡을 계속 발표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강남스타일'에 대해 극찬한 윤형주. 사진 = YTN '뉴스12-이슈앤피플'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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