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신인배우 이맑음이 SBS 일일드라마 '가족의 탄생'(극본 김영인 연출 고흥식)에 합류한다.
17일 이맑음의 소속사 아이스엔터 컴퍼니에 따르면 이맑음은 '가족의 탄생'에서 의류회사 디자인 실장 마애리(이채영)의 직속직원 은아 역에 발탁됐다. 은아는 매사 긍정적이며 때로는 엉뚱한 면이 있는 역할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앞서 이맑음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신의퀴즈 시즌 3'의 첫 에피소드 주인공 정서은 역을 맡아 사랑에 대한 내면의 아픔을 밀도 높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 영화 '미확인 동영상'에서는 고등학생들 간의 미성숙한 소통이 불러 일으킨 비극적 파국의 중심인 김유정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가족의 탄생'은 아버지의 죽음에 이어 우연히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지만 꿋꿋이 남은 가족들을 지키는 이수정(이소연)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가슴 아프고 뭉클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7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가족의 탄생'에 합류한 이맑음. 사진 = 아이스엔터 컴퍼니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