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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케이블채널 엠넷 가요순위 프로그램 엠넷 '엠카운트다운'(엠카)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카'에서 정규 4집 앨범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백지영의 '싫다'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컴백 한 이후 9일 만에 '엠카'로 가요 순위 프로그램 중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던 소녀시대는 이로써 2주 연속 왕좌를 지켰다.
1위 호명 후 멤버 태연은 "많이 사랑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멤버들 너무너무 고생했다. 사무실 식구들, 같이 고생한 스태프들도 감사드린다. 팬클럽 '소원' 아이 러브 유~"라고 소감을 밝혔다.
효연 역시 "소녀시대 부모님들께 먼저 감사드리고 우리 '소원'이 짱"이라고 특히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앙코르 무대에서 '아이 갓 어 보이' 노래 가사에 맞춰 "어머 얘 좀 봐라 얘..1위를 하네"라고 가사를 개사하며 1위를 자축했다.
['엠카' 2주 연속 1위를 한 소녀시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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