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소속사가 남성과 교제 못하도록 쉴 틈 없는 스케줄 짜
올해 일본 CF 출연료 순위에서 가수 아무로 나미에에 이어 2위를 기록한 톱배우 아야세 하루카(27).
그녀가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NHK 대하드라마 '야에의 벚꽃'(八重の桜)도 첫 회 시청률 20.3%(비디오 리서치 조사, 간토 지구)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아야세는 2001년 드라마 '소년탐정 김전일'을 시작으로 10년 이상 연예계에 몸담고 있지만, 매스컴에서 그 흔하디흔한 사생활 스캔들이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녀의 사생활에 관한 보도라고는 2010년 당시 배우 오오사와 타카오(44)와의 스캔들이 전부다.
지난 2010년 6월, 일본의 유명 사진지 프라이데이는 이 둘이 진지한 교제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9년 방송된 드라마 'JIN'에서 함께 한 이 둘이, 다른 이들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만남을 가져왔다는 것.
'프라이데이'는 아야세 소속사인 호리프로의 차량이 오오사와 집을 왕래했고, 소속사 관계자가 주변을 맴돌며 기자가 잠복해 있는지 둘러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물론, 이 보도에 대해 양 소속사 모두 완강히 부인했다. 소속사 측이 이 같이 완강히 부인할 수 있었던 것은, 프라이데이 측이 결정적인 샷을 찍지 못했던 것.
일본의 한 주간지 기자는 "프라이데이가 포착한 것은 오오사와의 자택 맨션을 방문하는 아야세의 모습만으로, 가장 중요한 투 샷을 찍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현재까진 결국 (확인되지 않은) 이 한 건만이 유일한 아야세의 스캔들이다. 이외에는 '전혀 없다'라고 말해도 될 만큼 아무런 정보가 나오고 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 둘의 관계는 프라이데이 사진 이후로 어떠한 정황도 밝혀지지 않아, 지금도 교제가 계속되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다.
한 예능 소속사 관계자는 아야세에 대해 "이렇게까지 매스컴으로부터 과잉보호하는 것은, 그 소속사의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전에 톱스타 우에토 아야가 V6의 모리타 고와 교제하고 있었을 때도 '소속사 차로 이동한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이후, 우에토 소속사는 모리타와 만나지 못하도록 숨 쉴 틈도 없을 정도로 스케줄을 넣어댔다. 현재의 아야세도 비슷한 처지로, 많은 스케줄을 넣는 것이 소속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스캔들 대책일 것이다"라고 설명이다.
우에토는 모리타와의 이별 직후부터 교제를 시작한 일본 톱 댄스그룹 EXILE의 HIRO와 작년 9월에 혼인신고했다. 이 혼인 사실을 발표할 때 우에토는 "보통의 생활, 청춘이 없었다"며 소속사를 향한 하소연(?)을 내뱉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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