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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시청률 20%대에 재진입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마의'는 시청률 20.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19.2%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동안 '마의'는 월화극 1위를 수성하긴 했지만 10% 후반대의 시청률로 정체기였다. 과거 시청률 20%대를 기록한 바 있지만 KBS 2TV '학교 2013'의 상승세에 그 이상의 시청률은 기록하지 못했다.
여기에 SBS 새 월화드라마 '마왕'의 등장으로 '마의'의 월화극 1위를 위협했지만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20%대에 재진입,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학교 2013'은 14.0%를 기록했으며 '마왕'은 두자릿수 진입에 성공 10.2%를 기록했다.
[시청률 20%대에 재진입한 '마의'. 사진 = M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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