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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피츠버그가 오른팔 부상을 입은 좌완 투수 리리아노와 수정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는 22일(한국시각)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와 새로운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리리아노는 지난 12월 피츠버그와 2년간 1275만 달러(약 135억원)에 FA 계약을 맺었지만 이후 오른팔 부상을 당하면서 재협상이 벌어졌다. 피츠버그는 이번 계약의 세부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기본 계약에서 부상으로 경기에 나가지 못할 경우에 대한 마이너스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리아노는 2005년 미네소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해 7월 트레이드를 통해 화이트삭스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자격을 획득, 다시 피츠버그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53승54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 중인 리리아노는 지난해 6승12패 평균자책점 5.34로 다소 부진했다.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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