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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2TV 새 시트콤 '일말의 순정'이 캐스팅을 완료했다.
22일 KBS에 따르면 오는 2월 첫 방송예정인 KBS 2TV 새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이 배우 전미선, 김태훈, 이재룡, 도지원, 이훈 등을 캐스팅해 곧 촬영에 돌입한다.
전미선은 극중 40대 순정파 고등학교 국어선생님 역을 이훈은 전미선을 하염없이 짝사랑 하는 순정파를 연기한다. 김태훈은 철든 딸아이에 비해 철없는 싱글대디로, 이재룡은 직장 조기퇴직후 식당을 운영하는 사려깊은 40대의 평범한 가장으로, 도지원은 이재룡의 아내이자 생활력있는 멋진 아줌마 역을 맡는다.
그 외에 배우 지우, 이원근, 한수연 서이숙, 권기선 등이 출연한다.
'일말의 순정' 제작진은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40대와 10대들의 공감가는 진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며 "특히 사회의 단면이 된 하우스 푸어들, 자식들에게 무심코 하는 수많은 말실수들, 흔하디 흔한 중고생들의 연애들 등 누구나 쉽게 서로 공감하며 웃을수 있는 이야기들을 과장된 캐릭터가 아닌 현재성이 짙은 건강한 웃음을 유발시키는 드라마가 되겠다"고 밝혔다.
'일말의 순정' 제작진은 지난 16일 대본연습을 시작으로 오는 24일부터 첫 촬영에 들어가 오는 2월 '패밀리' 후속으로 방송된다.
['일말의 순정'에서 열연을 펼칠 이재룡, 도지원, 전미선, 김태훈, 이훈(맨위 왼쪽부터).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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