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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홍종현과 주연이 눈물의 백허그로 사랑을 확인한다.
홍종현과 주연은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 연출 강일수)에서 각각 냉정한 원칙주의자 내금위 종사관 서찬휘(홍종현)와 임금(안용준)의 비밀무사 내금위 다모 은우(주연) 역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전우치' 제작사에 따르면 23일 방송될 '전우치'에서는 두 사람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전개될 예정이다. 서찬휘가 상처 입은 모습을 보자 은우는 "부사관님께서는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제가 압니다"라며 자신도 모르게 설핏 눈물을 보이며 다독거린다. 이어 그는 상처난 서찬휘의 어깨를 치료하다 뒤에서 서찬휘를 살포시 껴안으며 마음을 드러낸다.
이번 촬영은 지난 20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극 초반부터 늘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홍종현과 주연은 이날도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척척 맞는 연기를 펼쳐내며 매끄럽게 촬영을 이어나갔다. 특히 두 사람에게는 이번이 두 번째 로맨스 촬영이었던 만큼 한껏 무르익은 분위기로 가슴 설레이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강일수 감독은 사극이 처음인 두 사람을 위해 자신이 몸소 러브라인 포즈를 취하는 등 꼼꼼한 연기지도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했다. 홍종현과 주연은 감독님이 요구하는 애틋한 감정을 완벽한 표현해내며 훈훈한 러브스토리를 완성시켜 나갔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16회에서 상처 로맨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러브스토리를 예고했던 홍종현, 주연이 19회에서도 또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며 "'전우치'는 여느 판타지 사극과는 다르게 남녀노소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다. 앞으로 '전우치' 배우들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 지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홍종현과 주연의 무르익은 로맨스가 그려질 '전우치'는 23일 밤 10시 방송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홍종현과 주연. 사진 = 초록뱀 미디어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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