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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연재가 런던올림픽이 배출한 최고의 광고스타로 선정됐다.
국내 광고대행사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22일 ‘런던올림픽 이후 올림픽 스타 활용 경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런던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을 모델로 활용한 광고는 총 44편이 있었다. 이는 베이징올림픽 36편보다 22% 증가한 것이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광고모델로 기용한 선수가 박태환, 손연재, 기성용, 이용대, 장미란, 양학선 등 총 6명이라고 밝혔고, 베이징올림픽 이후 11명보다 5명이 줄었다. 자연히 6명의 평균 광고 출연 횟수는 7.3개로 베이징올림픽의 3.3개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중 단연 눈에 띄는 선수는 ‘체조요정’ 손연재다. 손연재는 올림픽 이후 총 10개 업체가 만든 광고에 출연했다. 김연아의 34편에 이어 가장 많은 광고에 출연했다. 지난해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출연한 광고는 총 79편이었다. 특히 김연아(34편), 박태환(24편), 손연재(19편) 등 3명이 출연한 광고는 전체 올림픽 스타가 출연한 광고의 92.4%를 차지했다.
한편, 손연재는 곧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한다. 2월 말 러시아에서 열리는 모스크바 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해 올 시즌 일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밝게 웃는 손연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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