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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낙마사고를 당했던 배우 최수종이 오는 28일 드라마 현장으로 복귀한다.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 관계자는 22일 마이데일리에 "최수종 씨가 28일 경기도 수원에서 진행되는 스튜디오 촬영부터 촬영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최수종 씨가 아직 완쾌된 상황은 아니라 야외 촬영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스튜디오 촬영을 시작으로 분량을 점차 늘려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수종은 지난해 12월 26일 경북 문경에서 '대왕의 꿈'을 촬영 하던 중 낙마사고를 당했다. 서울로 후송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최수종은 왼쪽 쇄골과 손가락이 골절된 심각한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최수종의 부상으로 한 주 간 결방사태를 맞았던 '대왕의 꿈'은 이후 최수종의 목소리만 출연하는 방향으로 드라마를 이끌어 나갔다.
최수종이 참여하는 '대왕의 꿈' 방송분은 오는 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촬영 현장에 복귀하는 최수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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