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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홍콩 톱스타 질리안 청(종흔동, 32)이 한국인 남자친구의 존재를 인정했다. 하지만 당초 그 상대로 현지언론에 의해 지목됐던 스토니스컹크 출신 작곡가 쿠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권 매체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질리안청은 이날 열린 ‘10대 차이니즈 골든송’ 시상식 이후 열린 한 파티에서 취재진을 만나 남자친구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질리안은 “그 사람은 홍콩에 머무를 곳이 없다”고 간접적으로 동거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그는 “나는 결혼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는 않았다”고 결혼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실제로 이날 파티에는 한국인 남자친구 또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홍콩 연예잡지인 하오바오는 “질리언 청이 한국인 남성과 자신의 숙소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질리안 청의 열애 대상에 대해 K씨라고 언급하면서 “두 사람은 동거 중이며 남성 K씨는 한국의 인기 아이돌 빅뱅과 절친한 인물”이라고 전했다.
현지 매체의 이 같은 보도에 질리안 청은 자신의 웨이보에 "매니저에게 고맙고 축하해 준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우린 정말 행복할거다"는 글을 게재해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 같은 열애설에 대해 현지 언론은 질리안 청의 연인을 빅뱅과 친분이 있다는 점, 이니셜이 K라는 점을 근거로 그 상대를 쿠시로 지목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질리안 청.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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