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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김범이 상남자로 변신했다.
김범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22일 SBS 새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분다'(극본 노희경, 감독 김규태)의 촬영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극 중 박진성으로 분해 완벽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김범은 짧아진 레드 헤어와 강렬한 눈빛으로 3년만의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했다.
김범은 상남자 기질의 다소 거칠고 과격하면서도 철없고 허당 기질이 있는 입체적인 모습 외에도, 다른 남자를 바라보는 희선(정은지)을 사랑하게 되며 겪는 에피소드 등 순정적이면서도 한층 성숙해진 남성미로 안방극장에 새로운 활력소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가죽 재킷에 강렬한 호피무늬의 머플러, 화려한 액세서리로 수컷 향기 물씬 풍기는 박진성으로 완벽 빙의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전작인 JTBC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을 통해 4차원 수호천사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위해 길었던 헤어스타일에서, 숏커트에 레드 컬러로 강렬하면서도 뚜렷한 이목구비가 더욱 눈에 띄게 변신해 시선을 압도했다.
노희경 작가의 페르소나로 불리며 연달아 그의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김범은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이후 무려 3년 만에 안방극장의 컴백을 예고해 시청자들과 팬들의 기대치가 한껏 높아진 상황이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분다'는 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화려하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캐릭터들의 갈등과 성장을 사랑으로 극복해 가는 과정 등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김범.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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