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조우리, KBS 시트콤 '일말의 순정' 합류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신예 조우리가 KBS 2TV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 합류한다.

조우리 소속사는 25일 조우리가 '일말의 순정'(연출 권재영 극본 최수영 이남규)의 다비 역에 캐스팅돼 생애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시트콤 '일말의 순정'은 학교 성적과 교우 관계, 짝사랑 등 고민을 안고 살아가지만 어른보다 철든 고등학생들과 한창 일할 시기에 때 이른 퇴직 걱정을 하며 10대보다 더 연예인을 좋아하는 아이 같은 어른들의 사랑을 그린 시트콤이다.

조우리는 극중 순정(지우)의 단짝친구이자 준영(이원근)의 얼짱 여자 친구 다비 역을 맡았다. 다비는 사춘기 청소년들의 여러 가지 모습뿐만 아니라 준영과 함께 풋풋한 멜로 라인도 보여줄 예정이다.

조우리는 "처음으로 도전 해보는 시트콤 연기라서 긴장되고 떨리지만 무척 설렌다. 장르가 시트콤이니만큼 시청자들이 쉽게 공감 할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 시트콤에서의 활약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조우리는 최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친구 중에 범인이 있다' '시리우스'등에 연달아 출연했다.

한편 '일말의 순정'은 배우 이재룡, 도지원, 전미선, 김태훈, 이훈 등이 출연하며 '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2월중 첫 방송된다.

['일말의 순정'에 합류하는 조우리. 사진 = 퍼스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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