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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이재하 이윤종 연출 박기호 이소연)의 대박기원 고사가 성대하게 치러졌다.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광고천재 이태백' 고사에는 드라마를 이끌어 나갈 박기호 PD, 이소연 PD, 배우 진구, 박하선, 조현재, 한채영, 고창석, 한선화, 곽희성, 아영을 비롯한 배우들과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고사는 드라마의 무사 촬영과 대박 기원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경건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고 발 디딜 틈 없이 모인 '광고천재 이태백'팀은 그 자체만으로도 대박 기운을 풍겼다.
'광고천재 이태백'의 연출을 맡은 박기호 감독은 "큰 탈 없이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시청자분들에게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모든 스태프들을 대표해 대박을 기원했다.
드라마를 이끌어갈 네 주인공들 역시 새롭게 마음을 다잡으며 각각 다짐의 한마디를 전했대. 진구는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찾아뵙는 만큼 목숨 걸고 열심히 하겠다"며 짧고 굵은 한마디를 남겼으며 박하선 또한 "열심히 잘 하겠다. 다치지 않고 잘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각오를 전했다.
조현재는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게 되는데 열심히 멋지게 하겠다.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기운을 북돋았고 한채영은 "재밌는 드라마가 나오길 기대하며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광고천재 이태백'은 광고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실제인물 이제석을 모티브로 해 새롭게 창작되는 드라마로 '학교 2013' 후속으로 오는 2월 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광고천재 이태백' 고사 현장. 사진 = 레몽래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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