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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성재, 김광규, 밴드 부활 리더 김태원 등 혼자 사는 남성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28일 오후 MBC 관계자에 따르면 이성재, 김광규, 김태원 등은 설 특집으로 방송되는 MBC 파일럿프로그램 '남자가 혼자 살 때'에 출연한다.
'남자가 혼자 살 때'는 혼자 살고 있는 남자들의 심리와 생활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이성재와 김태원은 가족과 떨어져 사는 기러기 아빠의 삶을, 김광규는 노총각의 삶을 그릴 예정이다.
제작진은 당초 '독신의 품격'으로 알려졌던 프로그램명을 '남자가 혼자 살 때'로 최종 확정지었다.
MBC는 '남자가 혼자 살 때'와 함께 또 다른 파일럿 프로그램인 '내 영혼의 밥상'을 준비해 다음 달 설 연휴 중 방송할 예정이다.
[배우 이성재-밴드 부활 리더 김태원-배우 김광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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