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곽정욱·이이경 "마지막 방송, 실감이 안나"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곽정욱이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곽정욱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학교2013' 마지막 촬영날 두 번째 사진. 하늘에서 내려온 이.이.경.형 어제 새벽 16회 촬영과 스페셜 방송 녹화가 다 끝났는데도 실감이 안 나네요. 김보경님의 엔딩곡 들으면 진짜 끝인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곽정욱은 함께 동거동락하며 열연을 펼쳤던 이이경과 함께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곽정욱은 '학교 2013'에서 문제아 오정호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곽정욱 옆의 이이경 역시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딴 이이경 역을 맡아 배우 이지훈과 함께 신인답지 않은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학교 2013'이 마지막 방송이라니 믿기지 않아" "곽정욱과 이이경의 투샷은 오늘로 마지막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학교 2013'은 28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9일은 '학교 2013 특집, 학교에 가자'를 방송한다.

['학교 2013'의 종영소감을 전한 곽정욱(왼쪽)과 이이경. 사진출처 = 곽정욱 트위터]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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