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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이번엔 '정글의 법칙K'이다.
29일 오전 S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 출연진이 '정글의 법칙K' 촬영을 위해 28일 오후 7시 15분 마닐라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붕어빵'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정용의 아들 믿음, 염경환의 아들 은률, 정종철의 아들 시후, 가수 박남정의 딸 시은, 개그우먼 조혜련의 아들 우주가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K'는 김병만이 이끄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의 어린이 편으로 'K'는 'Kid'를 뜻한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3박 4일간 필리핀의 한 섬에서 거주한다. 이에 제작진은 "마닐라에서 차를 타고 3시간, 배를 타고 1시간가량 들어 가야 하는 자연경관이 매우 수려한 관광명소"라고 답했다.
담당 CP인 백정렬 PD는 "'정글의 법칙K'는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과 달리 도시생활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이 문명탈출을 경험해 보는 정도의 개념이다"며 "어린이를 동반하는 프로그램이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해 팀 주치의와 동행하고, 1인 1어린이 책임제로 만약의 사고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촬영 전 정글에서 꼭 필요한 준비물 몇 가지를 챙겨오라는 지령을 미리 받은 '붕어빵' 출연진들은 출국 전 공항 내의 한 식당에서 정글입성 전 최후의 만찬을 즐기며 각각 자신이 준비해온 생존 도구를 꺼내놓고 자랑하기도 했다.
'붕어빵' 출연진들이 보여주는 '정글의 법칙K'는 오는 2월 11일 오후 6시 설 특집으로 방송된다.
['붕어빵' 이정용의 아들 믿음, 염경환의 아들 은률, 정종철의 아들 시후, 가수 박남정의 딸 시은, 개그우먼 조혜련의 아들 우주.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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