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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레드냅 감독이 윤석영의 워크퍼밋(취업비자) 발급 여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29일(한국시각) 'QPR 관계자가 윤석영의 워크퍼밋 발급 공청회에 29일 참석한다'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기 위해선 2년간 자국 대표팀의 A매치에 75% 이상 출전해야 워크퍼밋을 발급받을 수 있다. 윤석영은 지난해 런던올림픽 동메달 주역으로 활약했지만 A매치 출전은 1경기 출전이 전부다.
QPR의 이안 스카우터는 지난해 런던올림픽 기간 중 윤석영을 눈여겨 봤다. 영국 현지언론은 QPR 뿐만 아니라 풀럼과 리버풀 등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들도 윤석영의 활약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QPR의 레드냅 감독은 윤석영의 워크퍼밋 발급을 돕겠다는 뜻을 나타낸 가운데 "스카우터가 런던올림픽서 윤석영이 뛰는 3경기를 지켜봤다. 다른 클럽들도 윤석영에게 관심이 있었다"고 전했다.
QPR은 전남과 윤석영 이적에 합의했지만 워크퍼밋 발급 문제로 인해 영입 발표는 하지 않은 상황이다.
[QPR 레드냅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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