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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의 리더 지드래곤이 멤버 태양이 봉춤 추는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봉춤의 달인"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태양이 편안한 복장으로 봉에 매달려 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돼 있다. 이어 콘서트 뒷풀이 중으로 보이는 한 포장마차에서 지드래곤은 태양 및 해외 스태프들과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함께한 사진도 잇달아 게재했다.
태양의 사진을 접한 팬들은 "오 마이 갓, 섹시하다", "솔로 콘서트에서 봉춤 기대할게요", "태양에게 이런 면이..", "영상도 보고 싶다"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빅뱅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총 관객 4만여명을 동원한 파이널 서울 콘서트를 통해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빅뱅은 지난해 3월 2일부터 지난 1월 27일까지 미주, 유럽, 아시아까지 전 세계 12개국 24개 도시를 돌며 48회에 걸쳐 월드투어를 개최했으며 한국 가수 사상 최대 규모인 80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료했다.
[콘서트 뒷풀이 중인 지드래곤과 태양 등(왼), 봉춤을 깜짝 선보인 태양. 사진출처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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