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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컵대회 결승에 진출한 스완지시티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리그 경기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기성용은 29일(한국시각) 웨일즈 온라인을 통해 올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치르는 소감을 전했다. 스완지는 지난 24일 첼시를 물리치고 2012-13시즌 캐피탈원컵 결승행에 성공한 가운데 다음달 영국 런던 웸블리서 4부리그팀 브래드포드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른다.
기성용은 "리그에 자신감이 있다"며 "컵대회 결승전은 한달이나 남았다. 리그에서 성적을 내는 것이 우선"이라고 전했다. 또한 "리그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며 상위권 도약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기성용은 "자신감이 있지만 축구는 어렵다"며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패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일인지 알고 있다"며 방심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스완지는 최근 프리미어리그서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인 가운데 8승9무6패(승점 33점)의 성적으로 9위에 올라있다. 스완지는 30일 선덜랜드를 상대로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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