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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달빛프린스'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달빛프린스'는 시청률 4.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첫방송인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5.7%보다 1.0%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수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쾌한 입담으로 '달빛프린스' MC들을 쥐락펴락하며 종횡무진 활약했지만 시청률 상승에는 기여하지 못했다.
특히 김수로는 방송 중 "MBC 'PD수첩' 시청률 보다는 잘 나오게 할 것이다"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시청률은 'PD수첩'보다 1.3% 포인트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말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강심장'은 8.8%로 화요 예능 1위를 지켰으며, 'PD수첩'은 6.0%를 기록했다.
[시청률이 하락한 '달빛프린스'. 사진 = '달빛프린스'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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