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추성훈, "남자에게 대시받은적 있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신동엽과 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남자한테 고백받은 황당한 사연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 녹화에서는 추성훈이 게스트로 등장해 솔직한 토크를 펼쳤다.

이날 추성훈은 "결혼 전 남자들에게 많은 대시를 받았다"며 "같은 격투기 선수 중에도 게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나는 게이로 오해 받은 적이 있다. 실제로 남자에게 세 번 대시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평소에 남자들과의 술자리가 잦은 편이다"며 "남성들과 자주 있는 모습을 보고 나를 게이로 생각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동엽, 추성훈의 깜짝 고백은 3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신동엽(왼쪽)-추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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