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지난해 경남에서 활약한 공격수 까이끼(브라질)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울산은 1일 까이끼와의 3년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경남을 통해 K리그에 데뷔한 까이끼는 정규리그 44경기 중 41경기에 출전한 만큼 기본체력과 집중력이 우수하다. 특히 12골 7어시스트의 순도 높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소속팀을 스플릿 라운드 상위 그룹에 잔류시키는데 기여했다.
제주에서 훈련 중인 김호곤 감독은 “외국인 선수 구성이 끝난 만큼 공격적인 부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보다 다양한 공격 전술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까이끼는 울산과의 이적 합의 후 “작년 경남에서 뛰며 K리그에 완벽히 적응했고 울산에는 좋은 선수가 많은 만큼 동료들과 함께 올 시즌 우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까이끼. 사진 = 울산현대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