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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드럼 연주자 민기우현(34. 본명 김민기)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생전 그의 행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979년생인 민기우현은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휴학한 뒤 성균관대학교 사회교육원 연극과에 재학하다가 중퇴했다. 그는 지난 2008년 그룹 라키쉬의 드러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라키쉬는 2008년 11월 데뷔싱글 '해피데이(Happy Day)'로 활동을 시작했고, 2009년 10월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한 뒤 특별한 활동이 없는 상태다.
이후 민기우현은 MBC '위대한 탄생'을 비롯해 KBS 2TV '탑밴드', SBS '기적의 오디션' 등에 오디션 참가자로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11년 '탑밴드'에서 '비스(BIS)'라는 팀으로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그는 또 지난해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리더 성규의 솔로 데뷔곡 '60초' 뮤직비디오에서 드러머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민기우현은 지난해 11월 23일 방송된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의 '60초' 무대에서 드럼 세션으로 참여하며 연주실력을 뽐냈다. 그는 방송 당시 SNS를 통해 관심을 가져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성규를 많이 응원해 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그와 함께 활동했던 그룹 스파이더몽키의 기타리스트 고유(본명 이성동)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셔서 멘션 남깁니다. 제 친구 우현이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내일(6일) 발인이고요. 좋은 데 가길 빌어 주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연락 못 드리는 점에 대해서는 사과 드립니다"라며 민기우현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한편 6일 서울 강남경찰서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민기우현이 지난 4일 밤 10시께 서울 강남구 G 원룸텔에서 발견됐다. 현재까지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살이유는 우울증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러머 민기우현. 사진출처 = 민기우현 페이스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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