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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최근 구입한 핑크색 경차가 화제로 떠올랐다.
티파니는 5일 방송된 SBS 예능 토크쇼 '강심장'에 출연해 경차를 구입한 사실을 밝혔고 방송 이후 '국내에 한 대 뿐인 차'라고 알려지며 고가의 외제차라는 추측과 함께 '티파니 차'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마이데일리에 "티파니가 최근 개인 용무가 있을 때 사용할 목적으로 핑크 색상의 경차를 구입한 것은 맞다. 국내 C사의 S브랜드 차로 평소 좋아하는 색상으로 고르다보니 핑크색을 사게 됐을 뿐 국내에 한 대 뿐인 차는 아니다. 방송 내용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티파니는 차를 구입한 사실을 밝혔고 이에 붐이 "국내에 한 대 밖에 없는 거냐?"고 묻자 티파니는 "조금 특별한 차다. 핑크색이다"고 언급하는 과정에서 '단 하나 뿐인 차'로 오해를 샀다.
티파니가 구입했다는 차는 2009년작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 '스키즈'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트랜스포머 에디션으로도 출시돼 한정 판매되기도 했다.
한편 다른 멤버들의 차 구입 여부에 대해 소속사 측은 "티파니 외 몇 몇 멤버가 차를 갖고 있긴 하지만 대체로 아직까지는 차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인지 큰 관심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소녀시대는 현재 정규 4집 활동을 마무리 하고 아레나 투어를 위해 일본에 체류 중이다.
[최근 국내 S사 S브랜드 차를 구입한 티파니.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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